노는게 좋은 뽀로로부부

외국물좀 먹어보자 24

마쓰야마 여행기~ 2024.10.13~10.15 둘째날 2부

우치코조에서 점심을 먹고 나서 이제 오즈로 이동했답니다~ 혹시 몰라서 그냥 오즈 기차역 시간표도 사진 찍어 놨습니다~ 오즈역에 오니 호빵맨 열차가~~~ 반겨 주었답니다 ㅋㅋ     저희는 시모나다로 이동 할꺼기 때문에 15시 35분까지 역에 와야 했어요~ 오즈에서는 생각보다 봐야 할 곳이 넓을 것 같아서 자전거를 타기로 했습니다. 사진은 안 찍었지만, 일반 자전거를 타려고 했는데요, 전동 자전거를 할인해 준다고 해서 어차피 가격차이가 얼마 안 나더라고요, 그래서 그냥 저도 와이프도 둘 다 전동 자전거로 빌리기로 했습니다. 전동 자전거는 처음이라 좀 걱정했었는데, 막상 타보니까 발을 구를 때만 앞으로 쭉 나가더라고요 오르막도 생각보다 안 힘들고 와이프는 10년? 정도 만에 타는 거라 걱정했었는데 자전거는 ..

마쓰야마 여행기~ 2024.10.13~10.15 둘째날 1부

다들 잘 계셨나요?!?!?!? 어느 누가 그랬던가요... 패키지는 체력이라고?.. 허허...(먼산..)   하지만.. 누가 그랬던가요... 자유여행은... 체에에에에에에력 이라고.... .ㅋㅋㅋ      여행 2일 차 미리 요약... 18,446...    둘째 날 정말 강행군으로 걸어 다녔던 것 같아요~  둘째 날은 아무래도 돌아가는 비행기 시간 같은 압박이 없으니까. 좀 근교를 가보자고 해서  "우치코" 하고 "오즈"에 가보기로 했습니다.  거리상 꽤 되는 지역이었는데요 근교 시골이라고 보시면 돼요  비록 교통비가 좀 비쌌지만 저희는 급행열차를 타고 가자고 결정했고! 역시나 우리 한국 사람들의 블로그는 너무나 잘 정리되어 있었죠!!! 처음에는 마쓰야마에서 바로 시모나다 역에 갔다가 우치코 하고 오즈를..

마쓰야마 여행기~ 2024.10.13~10.15 첫째날

다들 여름휴가 잘 보내셨나요???.... (feat.10월의 여름휴가...) 저는 사무실 일 때문에 이제야 여름휴가를 갔었습니다~ 실은 그전에 한번 기회가 있었는데 위메프 사태 하루전날 예약을 하려다가 잠들었는데요... 다음날 갑작스레 위메프 사태가 터진걸보고 안심해야 했습니다.. 제가 가려던 그 티켓도 만약 결제 했으면 아직도 돈 못 받았을 테지요??... 어찌 됐든 그렇게 며칠 지나고 나서 다른 예약 사이트를 통해 예약을 했고 그렇게 마쓰야마를 다녀 왔습니다~ 실은 계획은 와이프님이 다 짜시고... 저는 옆에서 보조만...ㅋㅋㅋㅋㅋ그럼 잊어버리지 않기 위한 기억 저장을 위해 마쓰야마 여행 시작 합니다~~~ 다들 뭐 공항샷 이런거는 지겹게 보시니까 바로.. 공항에서 일본 오고 나서 숙소로 가게 되었는데..

잠깐 쉬어가기 - 프랑스의 하수도 살펴보기

프랑스 여행 중 둘째 날 하수도 박물관 간 거 기억나시나요???   같이 보면 좋은 글 : 프랑스여행 둘째 날 하수도 박물관과 개선문  프랑스는 하수도가 참 잘 발달되어 있는데요, 그래서 청소시스템도 하수도를 이용한답니다. 프랑스에서는 일정 시간이 되면 벽에 있는 관에서 물이 흘러나오고요 그 물이 하수구 쪽으로 흘러들어 가면서 인도 옆에 있는 쓰레기들을 하수도로 옮겨준답니다. 그러면 그 쓰레기들이 하수도에 모이고 쓰레기를 한꺼번에 청소하게 되는 거죠   벽 부분은 사진을 못 찍었는데요. 보시는 것처럼 인도옆을 따라 쓰레기들이 둥둥 떠내려 가는 게 보이시죠? 그래서 그런지 파리 인도는 생각보다는(?) 덜 더러웠답니다.  근데 그만큼 땅에다가 쓰레기 버리는 사람들도 은근히 많고요.. 대신 환경미화원 분들도 ..

프랑스 여행 넷째날 2017.09.05 -3부-

로댕 미술관을 지나 이제 오르세 미술관으로 가는 길이었습니다. 퐁네프 역을 지나가다가 퐁네프 다리가 이뻐서 사진을 찍어 보았습니다~      처음에는 공사 중이었다가 영화촬영이 완성되지 않고 다리가 완공되자 결국에는 세트장을 만들어서 영화를 마무리했죠~ 포스터만 봐도 그 당시 생각이 울컥울컥 올라오네요.   드디어 오르세 미술관에 도착했습니다. 과거 지하철 역사로 쓰이던 곳이라서 그런지 역사 느낌이 나지 않나요???     이 가운데로 기차가 통과했었다고 하는데 믿기지가 않네요 ㅎㅎㅎ            왠 뜬금없는 작품 사진 없이 작품명만 나오냐고 하실 수 있는데... 외설의 논란이 되었던 작품이라 사진을 올리지는 못했습니다. 궁금하시면 검색을 해보시면 될 것 같아요. 제목 자체도 세상의 기원..(L'..

프랑스 여행 넷째날 2017.09.05 -2부-

드디어 가보고 싶었던 로뎅 미술관에 도착했습니다. 수많은 조각전시품과 습작들 생각하는 사람들 엄청난 작품들이 있었는데요.   사람들의 모습이 다 우울해 보이고, 목에는 밧줄을 감고 있죠? 무슨 사연이 있는 걸까요?  1347년, 잉글랜드는 도버와 가장 가까운 프랑스 해안도시 칼레를 공격합니다. 1년간 저항하다 결국 항복을 선언하는데요, 잉글랜드는 칼레의 모든 시민들을 죽이려 했으나 칼레 측의 여러 번의 사절단 파견 그리고 측근들의 조언으로 결국 취소하게 됩니다. 다만 칼레의 시민들에게 다른 조건을 내걸게 되는데요.모든 시민의 안전은 보장하지만, 그중 6명의 시민을 뽑아서 전체시민을 대신해 처형하겠다는 것이었죠.시민들은 기뻤지만 다른 한 편으론 6명이 누가 되느냐 하는 상태에 빠지게 되어 있는데, 그러던 ..

프랑스 여행 넷째날 2017.09.05 -1부-

프랑스여행 넷째 날이 밝아 올랐습니다. 평일이라 그런지 버스를 타고 다니는데 출근하시는 분들 모습이 많이 보이더라고요, 역시 모든 직장인 분들 존경합니다.  버스카드가 이때도 있었지만 저는 외국인 신분이라..ㅎㅎㅎㅎ 까르네라고 하는 예전에 우리 한국에서 쓰던 종이지하철 승차권으로 버스까지 모두 이용이 가능했습니다. 환승까지 됐고요..      이날은 아침 일찍 이동했는데 안개가 많이 낀 날이었습니다.   프랑스에서는 공유자전거를 이용 중이었습니다~ 우리나라도 따릉이라는 서비스가 있어서 친숙했습니다. 다만 이용할 때마다 보증료를 내야 하고 다시 돌려받고 하는 게 귀찮아서... 저는 그냥 걸어 다녔습니다. ㅎㅎ 걸어 다니니까 많이 보게 되더라고요.  앵발리드로 걸어가는 길~~ 인터넷에 보면 에펠탑 앞 풀밭에..

프랑스 여행 셋째날 2017.09.04 -2부-

그렇게 루브르 박물관을 지나고 나서 무지하게 가고 싶었던 모네 미술관을 갔습니다. 교통비를 아끼고자 매번 걷다 보니 항상 걸음수는 만보가 넘어갔었어요.... 모네 미술관은 원래 유리온실 이었던 곳을 개조해서 다시 만들어서 그런지 엄청 따뜻했었던 생각만 들어요~~     입장을 하고나서 안에 들어가 보면 엄청난 크기의 그림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저는 모네 하면 수련 작품밖에 생각이 나지 않았는데, 수련도 여러 가지가 있더라고요 다만 여기는 해설하는 프로그램이나 기계가 없어서 온전히 내 눈으로 보고 느끼고 지나가는 수밖에 없었습니다. 하지만 너무너무 좋았어요.. ㅎㅎㅎㅎ    프랑스가 식민지 정책을 펼칠때 아프리카 쪽도 많이 유물을 가져오다 보니 , 프랑스 작품들 안에 이러한 아프리카 관련 작품들도 눈에 ..

프랑스 여행 셋째날 2017.09.04 -1부-

다들 잘 계셨나요?!!?!?!? 추석 명절이 월화수 여서 그런지 더욱더 빨리 스쳐 지나간듯한 연휴...ㅠㅠ  거의 한 달 만에 포스팅 너무 죄송합니다. ㅠㅠㅠㅠ 저번 퀴즈 정답은!!!?!?? 바로~~~ 두구두구두구   "화장실" 이었습니다.   뮤지엄 패스를 반드시 구입해야 하는 이유 :  [외국물좀 먹어보자] - 프랑스여행 그 둘째 날 2017.09.03   첫 번째 포스팅에서도 밝힌 것처럼 정말 프랑스 화장실은 상상초월을 할 만큼 지저분합니다. 만약 좀 깨끗한 곳이라면 어김없이 밖에 1~2유로라는 간판이 있기 마련이죠. (사람이 앞에서 걷는 경우도 있습니다.)      오죽하면 이런 어플이 다 있답니다.  우리나라 같이 화장실이 잘 정돈되어 있고 백화점이나 편의점만 가도 화장실을 편하게 이용할 수 있..

프랑스여행 그 둘쨋날 2017.09.03

첫째 날 숙소로 돌아오면서 길을 잃어버리지 않을까 했는데 ㅋㅋㅋ 다행히 숙소로 가서 잘 잤습니다. 일부 자유 여행 다녀오신 분들은 무서워서 휴가 기간 내내 숙소에만 있었다고 하신 분들도 있었는데 저는 다행히 그 정도까지는 아니었어요.   같이보면 좋은 글 : 프랑스 여행 대망의 첫째 날 공항을 나서는 순간부터(1부)그렇게 둘째 날의 일정이 시작 됐습니다. 뚜둥~  다행히 1층에 franprix 라는 우리나라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같은 곳이 있어서 저기서 과일이나 치즈 같은 것을 사서 먹었는데요~ 주의할 점!! 일요일에는 가게문이 다 닫습니다. 중국식품점?이나 패스트푸드점 같은 곳은 여는데요. 일요일에는 뭘 사 먹을 수 없으니 반드시 미리 사놓으시길!! 여행 마지막에는 일본식당이 1층에 있어서 가서 먹으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