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이사회 통과가 완료되고, 조합원에 출자금을 내라는 연락이 왔습니다. 같이 보면 : 귀농 03 - 농협 조합원 가입을 해보자 출자금은 보통 직접 가서 납부를 하시거나, 농협에 얘기하면 법인통장으로 입금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되는 경우와 안되는 경우가 있으니 해당 조합에 연락하셔서 확인 해보시길 바랍니다~~ 조합원에 가입을 하시고 나면 먼저 해당 조합에 대해서 "전이용"을 하셔야 합니다. 전이용 이란 무엇인가? 전이용이란 말 그대로, 지금 쓰고 있는 예금, 대출, 카드, 보험, 마트등 모든 이용에 대해서 해당 조합을 이욯하는걸 말합니다. 아마 지금 급여통장은 K은행, 보험은 S사. 카드는 H사를 쓰고 계시겠죠? 이 모든 것을 해당 조합으로 몰으셔야 합니다. 그래야만 배당금액도 많이 나오고, 가장 중요..

이제 농사를 짓기 시작하면 농자재가 필요합니다. 하다못해 호미, 쟁기, 삽, 농약 등등 수많은 농자재가 필요하게 되는데, 이 많은 농자재들을 다 어디서 사야 할까요??      그냥 아무 데서나 사지 뭐....    라고 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실 텐데요 해당 지역에 있는 지역농협 농자재 센터를 저는 개인적으로 적극적으로 추천드립니다. 이미 전편을 읽고 오신 분들은 이용고배당의 매력 때문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으실 텐데요.   같이 보면 좋은 글 : 귀농 04 - 조합원이란 무엇인가?   저는 이용고배당은 그렇다고 쳐도 세무관련된 목적으로라도 지역농협 농자재 센터를 추천드립니다.  지역 농협 농자재 센터 가면 약도 비싸고,농자재도 비싸요,옆에 농약방은 약사면 마스크랑 모자랑 장갑도 주는데요??    라..

조합원이란 과연 무엇 이길래 전편에서 조합원에 가입을 하라고 한 걸까요? 같이 보면 좋은 글 : 귀농 03 - 농협 조합원 가입을 해보자  전편에서 적었던 것처럼 쉽게 생각하면 해당 농협의 주주라고 보시면 됩니다.   주식회사의 주주하고 거의 다 비슷하지만 주주의 경우 본인이 갖고 있는 주식수만큼 의결권을 갖고 배당을 갖지만, 조합원의 경우 모든 조합원에게 1인 1표만 주어지는 것이 가장 큰 차이고요. 주식회사는 본인이 주주이지만 사용자인 경우는 드믈죠? 조합원의 경우 본인이 사용자이면서 주주의 권리도 갖는 복합적인 형태입니다. 우리가 주식시장에서 주식은 사지만 해당회사에서 일은 안 하는 거랑 비슷하다고 보시면 돼요. 쉽게 말해서 조합원들 중에서도 이사가 선출이 되고 혹은 감사가 선출이 됩니다. 일반 회..

대출도 받고 경영체 등록도 나왔다면 이제부터는 매매한 토지를 통해 조합원에 가입을 할 차례입니다. 조합원은 일반 시중 은행이 아닌 전편에서 나왔던 지역농협에 가셔서 가입을 할 수가 있는데요.  같이 보면 좋은 글 : 귀농 02 - 농사지을 땅을 구매해 보자 조합원은 쉽게 생각하면 해당 농협에 주주가 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다만 일반 주식회사의 경우는 자신이 갖고 있는 주식 수에 비례해서 의결권을 갖지만 조합원의 경우 조합장의 투표 시 출자 금액에 상관없이 1인 1표 만의 권리만 갖고 있는 거죠.  게다가 출자한 출자금에 비례해서 연도말에 배당금도 받을 수 있고요, 본인이 사용한 대출이나 예금 혹은 하나로 마트에서 구매한 실적등에 따라서 이용한 대로 배당을 추가로 더 받을수 있답니다.   다만 주의하실..

저번시간에 이어서 이제 농사지을 땅을 구매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구매라기보다는 보통 매매라는 말을 많이 하는데요. 보통 부동산 매매를 위해 일반 시중 은행들을 이용하는편이지만, 농업용 토지 같은 경우는 농협에서 토지 담보 대출을 많이 하는 편입니다.  다만 농협에서 토지 담보 대출을 할때도 중요한 점이 있는데 먼저 경영체 등록증과, 농지취득자격증명이 있어야 합니다. 일반 대출 상품으로도 대출을 할수 있지만 경영체 등록증이 있어야 조금 더 유리하고 저렴하게 대출이 이용 가능합니다.   농지가 없는데 어떻게 경영체 등록을 하죠?그러게나 말이에요..??    이게 좀 모순적인 이야기 입니다만 기존에 토지가 있는경우에는 농업용 토지 담보 대출이 가능한데(다만 이경우에도 해당 토지를 대출받은 후 경영체 등록증에 ..

저번 시간에는 귀농 시 주의해야 할 것을 알아보았습니다. 저번 시간에 자세히 말씀드리지는 않았지만 귀농은 바로 농사를 짓기 위해 농촌으로 가는 것이고 귀촌은 농사는 일단 추후에 하더라도 1~2년 정도 농촌에 대해서 알아가 보는 그런 시간을 갖는 것을 말합니다.  그래서 일단은 귀촌 부터 시작을 해서 내가 시골생활이 적성에 맞는다거나 할 때 본격적인 귀농을 시작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읽어볼 만한 글 : [농촌농업이야기] - 귀농을 혹은 귀촌을 준비 중이시라면....    이제는 그럼 농사를 지어야 하니까. 무엇이 필요할까요? 그렇죠.. 땅이 필요합니다. 토지. 농사를 짓기 위한 땅을 구하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크게 3가지로 볼 수 있습니다.토지 구매(매매)농지은행사업개인 간 임대      토지..

귀농을 준비 중이시라면.... 그리고 검색을 통해 이렇게 제 글을 읽게 되셨다면. 귀농(歸農) 말 그대로 농촌으로 돌아온다는 뜻인데 시골에 살고 있는 저로서는 "반대"를 먼저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일차적으로 소득적인 부분부터 문제가 발생할 확률이 높아지며, 지역의 텃새 및 이기주의에 많은 한계를 느끼실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고자! 하신다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이렇게 글을 한자 한자 적습니다. 절대적인 것은 없기 때문에 제 소견은 참고만 하시고~! 잘 헤쳐나가시길 기원합니다.  목구멍이 포도청  귀농을 준비 중이시라면 두 가지 중 하나겠죠? 현재 다른 직업이 있으시거나, 그만두신 상태로 생각됩니다. 나이가 20~30대 이 실수도 있고, 아니면 50~60대의 퇴직 시점을 앞두고 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