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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물좀 먹어보자/프랑스 여행기

프랑스 여행 넷째날 2017.09.05 -1부-

효니쭈니 2024. 10. 29. 14:35

프랑스여행 넷째 날이 밝아 올랐습니다. 평일이라 그런지 버스를 타고 다니는데 출근하시는 분들 모습이 많이 보이더라고요, 역시 모든 직장인 분들 존경합니다.

 

 

버스카드가 이때도 있었지만 저는 외국인 신분이라..ㅎㅎㅎㅎ 까르네라고 하는 예전에 우리 한국에서 쓰던 종이지하철 승차권으로 버스까지 모두 이용이 가능했습니다. 환승까지 됐고요.. 

 

출처 : sbs , 한국에서 쓰이던 종이 승차권

 

프랑스의 까르네
왼쪽과 오른쪽에 있는 흰색 검은색 기계가 "나비고" 라는 불리우는, 우리나라로 치면 T머니 같은 비접촉식 카드리더기 입니다 그 위에 문열림 버튼이 보이네요.

 

까르네를 집어 넣었던 승차권 기계
출근하는 프랑스 사람들 특이했던 것이 기차처럼 마주보고 앉는 좌석 이었습니다.
식료품점인 MONOPRIX가 보인다.
건물이 멋있어서 찍었는데 알고보니 군사학교(에꼴레 밀리떼르) 였습니다.
운동하는 사람들과 저멀리 보이는 에펠탑

 

 

이날은 아침 일찍 이동했는데 안개가 많이 낀 날이었습니다. 

 

프랑스 공유 자전거입니다. 벨리브

 

프랑스에서는 공유자전거를 이용 중이었습니다~ 우리나라도 따릉이라는 서비스가 있어서 친숙했습니다.

 

다만 이용할 때마다 보증료를 내야 하고 다시 돌려받고 하는 게 귀찮아서... 저는 그냥 걸어 다녔습니다. ㅎㅎ

 

걸어 다니니까 많이 보게 되더라고요.

 

 

앵발리드로 걸어가는 길~~

 

인터넷에 보면 에펠탑 앞 풀밭에 쥐가 많다고 하는데 쥐는 못 본 것 같아요~~

 

 

평화의문

 

 

 

앵발리드로 가는 길 옆에 시장이 있어서~ 들어가 봤습니다. 형형색색 과일들이 보이더라고요.

 

 

 

드디어 앵발리드 도착!! 

 

 

나름 오픈런했음에도 불구하고, 대기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더라고요.

 

앵발리드의 첨탑!

 

르노 FT-17 경전차의 모습도 보이고요.

 

나폴레옹이 사용하던 대포들.

 

지금 보니 말눈 무섭...
화려한 투구들이 많았습니다.
어린아이용 갑옷처럼 작았습니다.

 

갑옷들을 보면서 안타깝기도 했던 건 저렇게 어린아이용 갑옷도 있다는 게, 저 나이에서부터 전쟁준비를 한 게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특이한 모양의 개머리판
앞에서 보면 사람모양
두가지 모습의 투구 였습니다
중간에 이런 일본 갑옷도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이렇게 수많은 갑옷들이다 쓰인 갑옷이라는 생각에 왠지 숙연해졌습니다

 

2층에서 앵발리드 내부의 모습을 찍어보았습니다.

 

 

2층부터는 좀 근현대사에 가까운 전쟁 물건들이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과부제조기 라고 불리던 기관총..

 

 

강력한 화력으로 보병전이 없어질 거라 생각했지만 더 많은 사람들이 죽어나가 버렸죠

 

맥심기관총

 

 

 

 

샤를 드골의 연설 장면
샤를드골 연설때 사용한 마이크 입니다
나치에 의해 프랑스 파리가 함락되고 찍은 유명한 사진

 

 

독일의 에니그마 (암호 전송장치)
황금돔 밑 부분은 화려했습니다
나폴레옹의 무덤

 

황금돔 밑으로 나폴레옹의 무덤이 보입니다.

원래는 다른 곳에 있다가 나폴레옹의 생전 유언으로 다시 파리로 왔다고 하지요.

 

 

앵발리드를 다 보고 나서 이제 로뎅 미술관으로 이동했습니다~~ 

 

로뎅 미술관은 2부에서 봴게요 ~~~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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