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여행 넷째 날이 밝아 올랐습니다. 평일이라 그런지 버스를 타고 다니는데 출근하시는 분들 모습이 많이 보이더라고요, 역시 모든 직장인 분들 존경합니다.
버스카드가 이때도 있었지만 저는 외국인 신분이라..ㅎㅎㅎㅎ 까르네라고 하는 예전에 우리 한국에서 쓰던 종이지하철 승차권으로 버스까지 모두 이용이 가능했습니다. 환승까지 됐고요..
이날은 아침 일찍 이동했는데 안개가 많이 낀 날이었습니다.
프랑스에서는 공유자전거를 이용 중이었습니다~ 우리나라도 따릉이라는 서비스가 있어서 친숙했습니다.
다만 이용할 때마다 보증료를 내야 하고 다시 돌려받고 하는 게 귀찮아서... 저는 그냥 걸어 다녔습니다. ㅎㅎ
걸어 다니니까 많이 보게 되더라고요.
앵발리드로 걸어가는 길~~
인터넷에 보면 에펠탑 앞 풀밭에 쥐가 많다고 하는데 쥐는 못 본 것 같아요~~
앵발리드로 가는 길 옆에 시장이 있어서~ 들어가 봤습니다. 형형색색 과일들이 보이더라고요.
드디어 앵발리드 도착!!
나름 오픈런했음에도 불구하고, 대기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더라고요.
갑옷들을 보면서 안타깝기도 했던 건 저렇게 어린아이용 갑옷도 있다는 게, 저 나이에서부터 전쟁준비를 한 게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이렇게 수많은 갑옷들이다 쓰인 갑옷이라는 생각에 왠지 숙연해졌습니다
2층에서 앵발리드 내부의 모습을 찍어보았습니다.
2층부터는 좀 근현대사에 가까운 전쟁 물건들이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강력한 화력으로 보병전이 없어질 거라 생각했지만 더 많은 사람들이 죽어나가 버렸죠
황금돔 밑으로 나폴레옹의 무덤이 보입니다.
원래는 다른 곳에 있다가 나폴레옹의 생전 유언으로 다시 파리로 왔다고 하지요.
앵발리드를 다 보고 나서 이제 로뎅 미술관으로 이동했습니다~~
로뎅 미술관은 2부에서 봴게요 ~~~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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