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게 루브르 박물관을 지나고 나서 무지하게 가고 싶었던 모네 미술관을 갔습니다.
교통비를 아끼고자 매번 걷다 보니 항상 걸음수는 만보가 넘어갔었어요....
모네 미술관은 원래 유리온실 이었던 곳을 개조해서 다시 만들어서 그런지 엄청 따뜻했었던 생각만 들어요~~
입장을 하고나서 안에 들어가 보면 엄청난 크기의 그림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저는 모네 하면 수련 작품밖에 생각이 나지 않았는데, 수련도 여러 가지가 있더라고요 다만 여기는 해설하는 프로그램이나 기계가 없어서 온전히 내 눈으로 보고 느끼고 지나가는 수밖에 없었습니다. 하지만
너무너무 좋았어요.. ㅎㅎㅎㅎ
프랑스가 식민지 정책을 펼칠때 아프리카 쪽도 많이 유물을 가져오다 보니 , 프랑스 작품들 안에 이러한 아프리카 관련 작품들도 눈에 많이 띄었습니다.
모네미술관을 다 보고 나서 콩코르드 광장을 향해 갔습니다.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2006년 作) 맨 마지막 장면에서 앤 해서웨이가 휴대폰을 던지던거 기억하실까요???
그때 핸드폰을 집어던진 분수가 바로 이 분수 에요..
뭔가 영화 속에 들어가는 듯한 기분이 드는 건 저 혼자만의 착각일까요..ㅋㅋ
이렇게 하루하루가 지나가면서 여행의 셋째 날도 끝났습니다. ㅎㅎㅎㅎㅎ.. 저 멀리 보이는 에펠탑을 배경으로 센강과 함께 사진 한 장 투척하면서~! 저는 이만~ 물러갈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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