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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물좀 먹어보자/프랑스 여행기

프랑스 여행 대망의 첫쨋날 공항을 나서는 순간 부터

효니쭈니 2024. 7. 29. 17:09

2017년 9월 2일 그렇게 인천공항으로 여행의 시작을 알렸습니다. 

이때 도착한 시간이 9월 2일 새벽6시00분
바게트 모양의 과자 맛있어서 승무원 님한테 하나더 달라고 했던..

 

내장도 점점 서양식으로 변경....ㅋㅋㅋ

 

 

쓩하고 타임워프를 해서... ㅋㅋㅋ 9월 2일 오전 7시 45분에 프랑스 공항에 도착했습니다.

 

샤를드골 공항 입성(CDG)

 

 

시간 설정을 프랑스현지로 맞추지 않아서 한국시간이 보인다. 한국은 9시45분
샤를 드 공항 내부 전경

 

처음 프랑스에 간다고 했을 때 주변에서 프랑스에 가면 지린내(?) 같은 게 난다고 했는데 생각보다 그런 냄새는 나지 않고. 약간 새집 냄새 같은 냄새가 났었습니다. 그렇게 역하지는 않았어요..

 

 

 

 

프랑스에 혹시 가시면 영어가 잘 안통합니다. 저 글자만 보시면 됩니다.

 

SORTIE 출구 ㅋㅋㅋ 다행히 날씨는 좋은 편이라서 감사했습니다.

 

직행 버스를 타고 이동(가격은 좀 비싼편이었습니다. ㅠ 에펠탑과 champs elysee(샹젤리제 거리)를 지나간다고 써있네요
블로그 대문 프로필 사진

 

 

개선문도 지나갔는데 처음부터 압도감이 너무 강력해서 사진을 못 찍었습니다. 

 

 

 

그렇게 숙소 근처에서 다와서 버스에서 내리고 난생처음 보는 에펠탑을 다시 한번 찍어주었습니다. 역시나 웅장 하네요.

 

그렇게 숙소에 짐을 풀고 이제 "바토무슈 Bateau Mouches" 배를 타러 가기로 했습니다.

 

 

 

 

비행기에서 내리기전 유심을 갈아 끼웠기 때문에 Bouygeus 라는 프랑스 통신사로 변경 되어 있는게 보인다. (다음 블로그에서 네이버 브라우저 스샷을 올리는 패기.......)

 

 

일단 숙소 근처에 있는 지하철역인

Mairie d'Issy 에서 Alma-Marceau 역까지 이동을 해야 했습니다. 호텔에 있는 프런트 직원한테 어떻게 이동하는 게 좋냐고 하니까 지하철을 추천하더라고요... 

 

프랑스 지하철에는 없는게 3가지 있습니다.

1. 화장실

2. 와이파이

3. 자동문(스크린도어)

 

화장실이 없어서 우리 숙자 아저씨들이... 그냥 구석에 가서 "쉬....." 하시더라고요...

 

완전 충격.... 

 

뭐 어쨋든 간에.. 지하철을 타러 이제 이동을 했는데요.

 

첫 지하철 완전 기대가 됐습니다... 예전에 보았던 프랑스 영화 "퐁네프의 연인들"에 나오는 지하철을 실제로 보게 되는구나라고.. 설렘반 기대반 해서 들어가게 됐습니다.

 

 

 

퐁네프의 연인들 중 한장면

 

 

 

영화속 이미지처럼 하얀 타일벽에 형광등이 쭉 있었다.
스크린 도어가 없어서 상당히 위험하지만 그만큼 열차가 빨리 들어오지는 않습니다. 역시나 Sortie 를 보고 출구를 찾으면 됩니다.
정체모를 낙서
지하철에만 있어서 중간에 나와버린.. ㅋㅋㅋ
미국의 자유의 여신상에 있는 횃불과 똑같은 횃불 이라고 했습니다.

 

날도 슬슬 어둑어둑 해지고 유람선 선착장에 도착 했습니다.
배를 타고 출발 대기중
오르세 미술관 뒷편
밤이되자 에펠탑에 불이 들어오기 시작했습니다.
프랑스 학원에서 배웠던 도로표지판.. 정말 똑같이 생겨서 찍은 기억이 납니다.

어떤 다리 밑이었는데, 이 돌들이 높은 사람? 의 궁인가? 집으로 만들어진 돌이랍니다. 그래서 언제나 시민들이 밟고 다닐수 있게만들었다고? 얘기를 하네요 자세히 못들어서 ㅠㅠ 아쉽습니다. 그래서 언제나 시민이 더 높은 거다 라는 그런 뜻이라고 하네요.

 

 

마지막으로 반짝이는 에펠탑 보세요~~~

 

 

 

 

 

그렇게 첫째날이 지나갔습니다.

 

 

 

 

유람선을 타고나니 확실히 전체적으로 파리도시를 한 바퀴 돌아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걷고 다니기에는 아무래도 먼 거리고, 길도 잃어버릴까봐 걱정되지만 배를 타고 돌아보니 빠른 시간에 그리고 배 안내 방송 덕분에 바로바로 알 수가 있었습니다. 피곤한 여행 첫날 짐을 얼른 풀어헤쳐놓고 유람선을 타고 한 바퀴 돌아보시는 거 어떨까요?? ㅎㅎㅎ... 추천합니다!

 

그리고.. 아무래도 여행 말기에 프랑스 주변을 돌아보다 보면 처음 볼때보다 느낌도 덜하지 않을까 싶어요.

 

저도 첫날 보았던 박물관은 아무래도 기억에 많이 남고 다 돌아보고 봤지만 아무래도 마지막쯤 에는 대충대충 지나갔던 기억이 나요.. ㅎㅎ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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