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는게 좋은 뽀로로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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홋카이도(북해도) 여행 Day 01 - 2022.12.02~12.05 러브레터의 한장면 속으로~

항상 늦게 블로그를 올리는 ㅋㅋㅋ 저는 이번에도 2022년에 갔던 홋카이도로 글을 작성해 보렵니다~~ ㅋㅋ 올해에도 회사에서 임원님들 홋카이도 연수를 갔었는데 제가 갔던곳이랑 똑같더라고요.. ㅎㅎㅎㅎ 보통 일본은 2박3일 혹은 3박 4일 갔다 오고 나면 다른 데가 가고 싶은데, 저는 홋카이도를 갔다 오면서 봄에도 가보고 싶고, 여름에도 가보고 싶고, 겨울에도 또 한 번 더 가보고 싶더라고요, 그만큼 만족도 컸고, 재미있었던 여행이었습니다. 자 그럼 홋카이도로 가볼까요??? 보통은 북해도로 많이 알려져 있는데요. 대부분 한국분들이 잘 아실 것 같은데 바로 러브레터 영화의 주 배경이 된 곳입니다. 새하얀 눈이 하루종일 내리는 그런 멋진 곳이더라고요. 저는 러브레터를 봤을 때 용산에서 CD를 사서 컴퓨터로 봤..

식집사 이야기 드디어 시작 - 03 바질

커피컵에 옮겨 심고 나서 매일매일 햇빛을 보기 시작하니 하루가 다르게 커지고 있었습니다.다만 바닥에 놓으면 햇빛을 보는 시간이 짧아서, 집에 있는 스툴에다가 놓고 나름 높게 해서 햇빛을 자주 보게 해 주었어요~보통 14시간 이상은 봐야 바질이 쑥쑥 큰다고 하니 나름 열심히 매일 물도 주고, 햇빛에 따라 조금씩 위치도 바꿔달라고 와이프님께 부탁도 드렸답니다. ㅋㅋㅋ  그러다 보니 어느덧 한 뼘까지 자라게 되었어요. 좀 잘 자라는 녀석들이 왼쪽에 있는 애들인데, 나머지 애들은 오른쪽에 다 옮겨 심었습니다. 원래는 3개만 남기고 다 뽑아 버리려고 했는데, 키우다 보니 다 뽑아버리기 미안해서 ㅠㅠ 조금 성장이 더딘 녀석들도 함께 키워서 총 9개의 바질을 키우게 되었습니다. 어느 정도 키우다 보면 색이 좀 바래지..

식집사 이야기 드디어 시작 - 02 바질

냥집사, 멍집사 보다 어려운 게 식집사였나요???...ㅎㅎ 1편에서 심었던 대부분의 씨앗 중 절반 정도만 살아남았습니다~ 사무실에서 자주 마시던 플라스틱 1회용 커피용기에 상토흙을 담고 파종 후, 이제 3~4센티미터 정도 자라기 시작했습니다.(나름.. ESG경영...)  같이 보면 좋은 글 : 식집사 이야기 드디어 시작 - 01 바질  아마 바질씨앗이랑 흙은 어디서 구매했는지 궁금해하실 수도 있는데 바로 우리들 주변에 있는 다이소에서 구매를 했습니다. 요즘은 아예 코너 하나가 원예 자재로 되어 있더라고요, 상토흙도 1~2천 원이면 사고 바질씨앗도 1천 원에 구매를 할 수 있었습니다~ 저는 상토흙을 3천 원짜리를 샀네요 ㅎㅎ    이제 9개의 모종 포트에 씨앗을 담고 기다린 후 이렇게 싹들이 나왔습니다. ..

식집사 이야기 드디어 시작 - 01 바질

새로 이사를 오고 나서 나름 무엇을 키워볼까 라는 생각을 가져 보았는데요. 고양이나 개 같은 경우 손도 많이 가고 어려울 것 같아서, 만만한 식물부터 도전을 해 보았습니다. 맨 처음 시작 할 때는 스타벅스 컵 + 씨앗 + 상토를 구비했었는데요, 이제는 수경재배로 바꾸면서 벌레가 생길 걱정 안 해도 되고, 영양분도 뿌리 쪽 물에 바로 주면 돼서 엄청 편해졌습니다.   씨 발아... 부터..(욕.. 아님..)    키친 타월을 깔고 그 위에 바질 씨앗을 놓은 다음 수분이 빨리 마르지 않도록 랩으로 씌워주면 씨앗 주변에 보호막이 생긴다.   보호막을 뚫고, 싹의 눈이 생기면서 점점 흙으로 심어야 하는 순간이 다가옴..    3~4 센티미터 깊이로 구멍을 내고, 씨앗을 넣어준 뒤 흙을 덮어주면 끝.  컵 위에 ..

귀농 06 - 조합원 가입 후 이제 뭘 해야하지?

드디어 이사회 통과가 완료되고, 조합원에 출자금을 내라는 연락이 왔습니다. 같이 보면 : 귀농 03 - 농협 조합원 가입을 해보자 출자금은 보통 직접 가서 납부를 하시거나, 농협에 얘기하면 법인통장으로 입금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되는 경우와 안되는 경우가 있으니 해당 조합에 연락하셔서 확인 해보시길 바랍니다~~ 조합원에 가입을 하시고 나면 먼저 해당 조합에 대해서 "전이용"을 하셔야 합니다. 전이용 이란 무엇인가? 전이용이란 말 그대로, 지금 쓰고 있는 예금, 대출, 카드, 보험, 마트등 모든 이용에 대해서 해당 조합을 이욯하는걸 말합니다. 아마 지금 급여통장은 K은행, 보험은 S사. 카드는 H사를 쓰고 계시겠죠? 이 모든 것을 해당 조합으로 몰으셔야 합니다. 그래야만 배당금액도 많이 나오고, 가장 중요..

드디어 100 돌파!!!!!!!!

다들 잘 계셨나요??? 어느덧 벌써 11월도 중순을 향해 나아가고 있습니다. 아직도 어린 나이 같지만 ㅋㅋ 어른들에게는 그저 찌롱이 같은 어린이 겠지만ㅋㅋㅋ 시간이 넘 빨리 가는 것 같아서 너무 무섭고 안타깝습니다. 저만 그런가요??? ㅎㅎ 다행히도.... 제목처럼 몸무게가 100을 돌파한건 아니고요. ㅋㅋㅋ 계단 오르기가 100 층을 통과했습니다. 갑자기 웬 뜬금없이? 계단 오르기 이냐고요? 작년 11월쯤 매년 회사에서 하는 건강검진 결과를 받고... 너무너무 충격을 먹었습니다. 1. 지방간이 매년 중증도였다가 이제는 중상..더 나아가서 상에 가까운 중상등급의 지방간... 2. 당화 혈색소도 조금씩 오르는 중(다행히 집안에 당뇨가 없어서 당뇨병이 안 온 거라는 말씀도 해주시고..) 3. 콜레스테롤 수치..

블로그로 수익을 낼 수 있을까????

처음 블로그를 통해 부업을 해보자는 생각은 올해 초(2024년)부터 생각을 했다. 블로그 관련 책들도 사고, 기존에 이미 성공하신 분들의 블로그도 보면서 수익화 한 모습을 보면서 자극도 받고 이미 멀찌감치 정점에 올라가신 분들은 광고 수익으로 500~1000 정도 (만원단위...) 버시는걸 보고... 아 나도 열심히 하면 되지 않을까?라는 작은 희망도 갖게 되었다.  어찌 됐든 내가 다니는 회사를 죽기 바로 전날까지 다닐 수 없을 테고, 퇴직 후의 삶은 쉽지 않을 거라는 생각에 파이프라인을 여러 개 만들고자 블로그를 시작하게 되었다.   처음 7월에 티스토리 블로그를 개설하고, (기존에는 초대장이 있어야 했으나 이제는 누구나 다 만들 수 있게 되었음) 수익화를 하고자 한다면 3개월 이상 공개발행글 20개..

마쓰야마 여행기~ 2024.10.13~10.15 셋째날 이라 부르고 마지막날 ㅠㅠ

둘째 날의 피곤함을 다 뿌셔뿌셔 버리고 푹 자고 나서, 셋째 날 아침이 밝았습니다. 일본은 확실히 온천이 발달해서 그런지 뜨거운 물에 몸 담그는게 너무 좋았어요~~~ 저희가 묵었던 숙소도 맨 꼭대기층에 대욕장이 있어서, 꼭 일정 끝나면 뜨거운 물에 몸을 담가 두었습니다. 아무래도 그러니까 다리 붓는것도 덜 하고 너무 좋더라고요~~ 일정 있으신 분들은 조금 가격이 나가더라도 대욕장 있는 숙소를 적극 추천 드려요!! 아무튼! 그렇게 셋째날 아침에 원래 첫째 날 보러 가려고 했던 마쓰야마성으로 이동했습니다. 다행히 숙소 근처라서 걸어갈 수 있는 거리라서 슬슬 걸어갔어요. 근데 정말 신기했던 게, 일월화 이렇게 여행을 했는데 월요일은 공휴일이라서, 느끼지 못했는데 화요일 아침에 마쓰야마 성으로 이동하다 보니 출..

마쓰야마 여행기~ 2024.10.13~10.15 둘째날 2부

우치코조에서 점심을 먹고 나서 이제 오즈로 이동했답니다~ 혹시 몰라서 그냥 오즈 기차역 시간표도 사진 찍어 놨습니다~ 오즈역에 오니 호빵맨 열차가~~~ 반겨 주었답니다 ㅋㅋ     저희는 시모나다로 이동 할꺼기 때문에 15시 35분까지 역에 와야 했어요~ 오즈에서는 생각보다 봐야 할 곳이 넓을 것 같아서 자전거를 타기로 했습니다. 사진은 안 찍었지만, 일반 자전거를 타려고 했는데요, 전동 자전거를 할인해 준다고 해서 어차피 가격차이가 얼마 안 나더라고요, 그래서 그냥 저도 와이프도 둘 다 전동 자전거로 빌리기로 했습니다. 전동 자전거는 처음이라 좀 걱정했었는데, 막상 타보니까 발을 구를 때만 앞으로 쭉 나가더라고요 오르막도 생각보다 안 힘들고 와이프는 10년? 정도 만에 타는 거라 걱정했었는데 자전거는 ..

마쓰야마 여행기~ 2024.10.13~10.15 둘째날 1부

다들 잘 계셨나요?!?!?!? 어느 누가 그랬던가요... 패키지는 체력이라고?.. 허허...(먼산..)   하지만.. 누가 그랬던가요... 자유여행은... 체에에에에에에력 이라고.... .ㅋㅋㅋ      여행 2일 차 미리 요약... 18,446...    둘째 날 정말 강행군으로 걸어 다녔던 것 같아요~  둘째 날은 아무래도 돌아가는 비행기 시간 같은 압박이 없으니까. 좀 근교를 가보자고 해서  "우치코" 하고 "오즈"에 가보기로 했습니다.  거리상 꽤 되는 지역이었는데요 근교 시골이라고 보시면 돼요  비록 교통비가 좀 비쌌지만 저희는 급행열차를 타고 가자고 결정했고! 역시나 우리 한국 사람들의 블로그는 너무나 잘 정리되어 있었죠!!! 처음에는 마쓰야마에서 바로 시모나다 역에 갔다가 우치코 하고 오즈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