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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도전기들/블로그 도전

블로그로 수익을 낼 수 있을까????

효니쭈니 2024. 11. 11. 17:05

처음 블로그를 통해 부업을 해보자는 생각은 올해 초(2024년)부터 생각을 했다.

 

블로그 관련 책들도 사고, 기존에 이미 성공하신 분들의 블로그도 보면서 수익화 한 모습을 보면서 자극도 받고

 

이미 멀찌감치 정점에 올라가신 분들은 광고 수익으로 500~1000 정도 (만원단위...) 버시는걸 보고... 아 나도 열심히 하면 되지 않을까?라는 작은 희망도 갖게 되었다. 

 

어찌 됐든 내가 다니는 회사를 죽기 바로 전날까지 다닐 수 없을 테고, 퇴직 후의 삶은 쉽지 않을 거라는 생각에 파이프라인을 여러 개 만들고자 블로그를 시작하게 되었다.

 

출처 : 미생

 

 

처음 7월에 티스토리 블로그를 개설하고, (기존에는 초대장이 있어야 했으나 이제는 누구나 다 만들 수 있게 되었음) 수익화를 하고자 한다면 3개월 이상 공개발행글 20개가 되어야 하는 것이었죠~

 

처음에 저는.... 3개월에 20개..? 너무 약한 거 아닌가? ㅋㅋㅋ라는 근자감에 쌓여 있었죠...

 

3개월 20개.. 하루에 한개씩만 써도 되겠다...

 

 

와... 근데 이게 생각보다 정말 어렵다고 느낀 게... 아침에 일어나서 출근하고, 저녁때 씻고 밥 먹고 나니...

 

몰려오는 귀찮음과.... 대충대충 쓰기 싫다는 혼자만의 완벽주의에 빠져

 

월~금 까지 내모습을 그린 완벽에 가까운 짤

 

 

 

어느덧 3개월은 지났지만 공개발행 글은 11개에 밖에 지나지 않았죠...

 

그리고 9월이 지나니까 어차피 3개월 지났으니 그냥 쭉... 포기하게 되는.. 악순환의 연속이 시작 되려 했습니다.

 

하루가 지날 때마다 공개발행글은 1개씩 점점 줄어드는 것이죠...

 

 

 

 

순간... 아... 이러면 안 되겠다 싶어 정신을 제대로 차리고 집에 와서 힘들더라도 최소 30분 포스팅을 해서 20개 공개글로 수익화에 대한 최소 조건만 맞춰보자 싶어 바싹 긴장하고 글을 쓰다 보니 어느덧 30개가 넘게 되었습니다.

 

그러고 이제 수익화 버튼이 활성화 되었고 그렇게 구글 애드센스와, 카카오 에디핏 두개를 신청 했고 승인이 났습니다.

 

그리고 나서 이제 2주 정도 시간이 지났고 첫 수익이 저에게 다가왔습니다.

21달러 아니고 21원...ㅋㅋ

 

 

누구에게는 정말 작고 가벼운 돈 이겠지만, 그리고 아직 인출도 하지 못했지만 글을 열심히 씀으로 인해 받은 돈이라는 생각에 그저 감사한 생각이 들 뿐이네요~ 앞으로도 열심히 해서 더 큰 수익을 위해 노력하겠지만, 수익 이전에 블로그 글을 통해 작게나마 재미를 느끼게 해 드리고자 더 노력해보겠습니다.

 

 

 

첫수익에 소리지르고 싶은 1人

 

 

제가 존경하는 블로거님은 이제 한 달 월 부수입으로 2천만 원을 벌고 계시더라고요, 본인도 처음에 시작할 때는 한 달에 만원 정도밖에 수익을 못 받으셨다고 하시는걸 보고, 언젠가 저도 저렇게 될수 있지 않을까?라는 자극도 받고.. 한달에 2천만원이 아닌 한달에 2만원만 벌어도 ㅎㅎㅎ... 와이프랑 치느님 영접을 할수 있으니 기분 좋지 않을까? 라는 생각도 하게 됩니다.

 

작은 기회를 건네준 티스토리에 너무 감사하고.. 이 작은 기회를 크게 만드는 건 어쨌든 저에게 달려있으니 열심히 달려보고자 합니다. 

 

부스터 온~!

 

읽어주시는 구독자분들 방문해 주시는 분들 모두 행복하고 건강하시길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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