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루 운하를 지나고 나서, 드디어 그 유명하다는 오타루 오르골당을 찾아왔습니다.
오르골 다들 아시죠~?~?? 태엽 돌리면 빙글빙글 돌아가면서 소리 나는 이쁜 장난감 있잖아요? ㅎㅎ
저는 오르골 몇 개나 하겠어했는데.... 세상에나...
세상 모든 오르골을 모아놓은 것 같더라고요, 특히나 오르골당 바로 앞에 있는 시계탑에서도 매 시간마다 삑삑 소리가 나면서 사람들을 반겨주었는데 시간이 부족해서 사진을 못 찍은 게 너무 아쉬웠어요 ㅠㅠㅠㅠ
오르골당 구경 가보실까요~?!?!?
최대한 빨리 구경하시길 추천드립니다...(안 그러면 다 사고 싶어 저요...)
오르골당에서는 백팩 조심 하세요~ 뒷걸음치다가 툭 치면 그냥 몇만 엔입니다. ㅠㅠㅠㅠ
구경하면서 정말 별별 오르골이 다 있다고 느꼈어요...ㅎㅎㅎ
어디에나 있는 헬로 키티 캐릭터~~~~
저희 커플은 해외여행 시 열쇠고리를 한 개씩 꼭 사는 편인데요, 거기다가 언제 언제 갔었다고 적어놓으면 나중에 보고 추억에 잠기게 된답니다. 가수 아이유 님은 해외여행 가면 첫날에 향수를 사서 뿌리고, 그 향수를 통해 추억을 기억한다고 하더라고요, 저도 생각은 했는데 향수를 맨날 까먹고 못 사네요.... ㅎㅎ🤣🤣🤣
오르골을 저희도 1개 샀는데요, AS는 되지만 일본을 와야 하니... 안 고장 나게 조심하셔야 될 듯싶어요.. ㅎㅎ
그리고 만약 구매하시게 되면 , 여기 오르골당 직원 분들이 엄청나게 꼼꼼하게 포장하기 때문에 시간을 잘 맞춰서 구매하셔야 합니다. ㅎㅎ 내 껏도 꼼꼼하게 해 준다면? 다른 사람 것도 엄청 꼼꼼하게 해 주겠죠?? ㅎㅎ
생각보다 구매 줄이 안 줄어드니까 미리미리 선구매하시고 후 꼼꼼히 구경도 추천드려요~~ㅎㅎ
오르골당 주변으로는 여러 상점들도 많이 있었는데 시간이 부족해서 많이 못 돌아다녀서 아쉬웠습니다.~~ ㅠㅠ
마을이름이 키타이치가라스라고 하는 동네인데요, 계획도시라서 그런지 깔끔히 정돈된 느낌이었습니다. ㅎ
마을 전체가 다 아기자기한 소품들과 카페로 유명해서 보는 곳곳 눈요기에 추운 지도 배고픈지도 몰랐어요. ㅎㅎ
오르골당 하고 주변 다구경을 하고 나서, 일본 하면 또 디저트가 유명하잖아요?!?
게다가 같이 간 이모가 생일이셔서 몰래 케이크를 하나 구매 했답니다. ㅎㅎ
살만 찌지 않는다면.. ㅋㅋ 여기서부터 저기까지 다 주세요 하고 싶었지만.. (현실은 money 부족....)
꾹 참고~ ㅎ 케이크 하나만 구매했어요~ 역시 파티세리의 나라답게 케이크가 다 아기자기하고 너무 이쁘더라고요.
2부로 끝내려고 했는데 찍은 사진들이 너무 많아서.ㅎㅎㅎ
3부에서 마무리를 질게요~ 3부에서는 드디어! 삿포로 맥주 박물관으로 이동을 합니다.
그렇게나 먹어보고 싶었던 삿포로 맥주를 공장에서 똬아아아악~!!! 먹게 됐네요. ㅎㅎㅎ
그럼 안녕히 계세요~ 굿나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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