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 날 여행 때 여기저기 많이 걸어 다녀서 그런지. ㅎㅎ 푹 잤었어요~
홋카이도는 일본 최 북단이고 동쪽이다 보니까 한국보다 시차가 조금 나더라고요 어? 벌써 아침인가??라는 생각이 들 때도 있었고요, 생각보다 해가 빨리 진 것 같은 날도 있었고요. 조금 한국에서 있을 때보다 시간차가 나는 것 같더라고요~~
저만 그런줄 알았는데 둘째 날 가이드님께서 시차가 조금 안 맞을 거다라고 얘기 해주시더라고요~
저 김이 너무 맛있어서 부페에서 3번 정도 갖다 먹었거든요? 그래서 한국에도 좀 싸갖고 가서 먹어야지~ 하고 뷔페에서 몰래 한 3~4개 챙겨서 한국에 왔거든요..(어글리 코리안...죄송.)
웬걸... 한국김보다 너무 맛이 없는 거예요.. 그래서 한국쌀이랑 안 맞나??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근데 예전에 저도 듣기론 철원 쌀도 철원 물로 밥을 지어야 맛있다고 했던 기억이 나더라고요. 그래서 이 일본 김은 일본밥 하고만 궁합이 맞는가 보다라고... 장점 뇌피셜로 결정 지었습니다. ㅋㅋㅋ🤣🤣🤣
역시나 눈발이 휘리리리리릭 날리는 날이었습니다.
가이드님이 베드팁 이런 거 주지 마시라고 하더라고요. 예전에 어떤 분은 1달러 놓고 싶었는데 1달러가 없어서.
100엔을 놓으려고 했는데 동전을 놔두기 민망해서 1000엔을 두고 오셨다고 하더라고요...
근데 가이드님이 나중에 베드팁 같은 거 안 두셔도 됩니다. 했더니, 그분이 화를 내셨다고... (극한직업 : 가이드....)
아니 그럼 미리 물어보기라도 하시지!!! ㅎㅎㅎㅎ 왜 본인이 주시고 화를 내시는 겁니까!?!?!?
가이드님 말로는 저런 쪽지 하나만 남겨주셔도 너무 좋아하신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저희도 염치 불고하고 저렇게 고맙습니다 라는 쪽지 한 장만 휭 남기고 다음 장소로 이동했습니다. ㅎㅎ
아무튼 이제 셋째 날 일정이 시작 됐습니다~ 오늘이 정말 많이 많이 돌아다녔는데요.
첫 번째 간 곳은 오타루 운하였습니다. 밤에 봐야 더욱더 멋있는 오타루 운하!
패키지는 시간을 정할 수 없는 게 좀 아쉽긴 하지만 ㅎㅎ 많이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존재하죠~~ ㅎㅎ
오타루 운하를 보고 나서 가장유명한 오타루 오르골당을 찾아 떠났습니다.
눈이 정말 많이 돌아가요~ 신기방기~~~ㅎㅎㅎ
사진이 너무 많아서 오타루 오르골당은 따로 올릴께요~~! 휘리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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