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잘 계셨나요?!?!?!?
어느 누가 그랬던가요... 패키지는 체력이라고?..
허허...(먼산..)
하지만.. 누가 그랬던가요... 자유여행은... 체에에에에에에력 이라고.... .ㅋㅋㅋ
여행 2일 차 미리 요약... 18,446...
둘째 날 정말 강행군으로 걸어 다녔던 것 같아요~
둘째 날은 아무래도 돌아가는 비행기 시간 같은 압박이 없으니까. 좀 근교를 가보자고 해서
"우치코" 하고 "오즈"에 가보기로 했습니다.
거리상 꽤 되는 지역이었는데요 근교 시골이라고 보시면 돼요
비록 교통비가 좀 비쌌지만 저희는 급행열차를 타고 가자고 결정했고!
역시나 우리 한국 사람들의 블로그는 너무나 잘 정리되어 있었죠!!!
처음에는 마쓰야마에서 바로 시모나다 역에 갔다가 우치코 하고 오즈를 가려고 했었거든요~
그런데 시모나다 역이 너무나도 기차가 없어서 잘못했다가는 하루 그냥 날아갈 것 같아서..
먼저 다녀오신 블로그 선배님들의 글을 참고해서 칼 루트로 이동했습니다. ㅋㅋㅋㅋㅋ
시간은 10월 13일 기준이니까 참고만 해주세요 ㅎㅎ
경로 | 출발시간 | 플랫폼 | 도착시간 |
마쓰야마 -> 우치코 | 9:07 | 1번 | 9:32 |
우치코 -> 이요오즈 | 11:53 | 1번 | 12:02 |
이요오즈 -> 시모나다 | 15:35 | 2번 | 16:21 |
시모나다 -> 마쓰야마 | 17:49 | - | 18:53 |
주의하실 점이 우치코에 가서 2시간 정도 여유가 있잖아요?? 이게 생각보다 여유가.. 엄청 없습니다. ㅋㅋ 밥 먹는 시간 20분 정도 제하고 나면 실질 움직이는 시간은 1시간 30분 정도? 여유가 있어요~ 이 요 오즈에서 놀다 보면 시간 가는 거에 주의하시면 좋을 듯합니다. ㅋㅋ
근데 이게 재미있는 게 다들 블로그로 여행을 다니시는 분들이 많아서요. ㅋㅋ 이 시간표대로 움직이는 분들 보시면 대부분 다 한국분들이예요.. ㅋㅋㅋㅋㅋㅋ
그래서 9시 7분에 만난 한국 분하고 18시 53분에 마쓰야마 역까지 같이 이동했어요.. ㅋㅋ 그만큼 시모나다 역에서 마쓰야마 오는 기차가 거의 없으니 정말 주의주의!! 하셔야 돼요~! 자 그럼 둘째 날 여행 떠나볼까요...
비소식이 있었지만 다행히 마지막날에 비가 온다고 해서 날씨 요정님에게 감사함을 표하면서 터미널로 가는 트램을 타러 걸어갔습니다.
왼쪽 맨 아래에 있는 5번에 JR마쓰야마 스테이션 보이나요? 저기로 이동했습니다~
아침부터 분주한 역사~
그런데 역사에 오고 나서 너무 당황했던 게... 다른 블로그를 보고 티켓판매소에 갔더니????
문이 닫혀있는 거예요? 그래서 오늘 쉬는 날인가??라는 생각도 하고...
그래서 앞으로 쭈우우욱 들어가 보니까. 신역사로 문을 열었더라고요.. 근데 정말 너무 당황했던 게
블로그가 한 4일? 5일 전이었는데 그새 역사가 이동을 한 거 있죠..?.. 아무튼 큰 당황을 하고 저 티켓판매소라는 곳으로 들어가서 티켓을 발행했습니다.
3군데 이상 기차를 타시려면 산책 패스를 구매하시면 되는데 창구 직원분 한테 가서
"산보 패스 구다사이" 하면 됩니다~ 한 명이면 "히토리, 두 명이면 후타리"라고 얘기하면 돼요~
일본 기차는 복잡하다고 해서 얼마나 복잡하겠어? 했는데...
정말 아직도 봐도 이해가.... ㅋㅋ 잘 안돼요.. 그냥 한국분 블로그 보고 가는 게 속 편할 듯 싶습니다.. ㅋㅋ
너무 정신없어서 정작 처음 기차 탈 때 사진은 안 찍었지 뭐예요... ㅋㅋㅋ
그렇게 우치코 역에 가보니 귀여운 기차가 저희를 맞이하고 있었습니다.
우치코랑 오즈에서 구경할 거리를 사진으로 올려드릴게요~~
한국 사람들을 많이 오게 하려고 그런 건지 ㅋㅋㅋ 특전이 많이 있어요~ 잘 보고 혜택을 누리시길 바라요~~
저희도 가고 싶었는데 월요일이 마침. 일본에서 체육의 날? 그런 날이어서 오즈에서 포코펜 골목도 문을 닫았고요, 여기저기 공사하는데도 많았습니다.~
처음 목표는 우치코역에서 내리고 나서, 고쇼지절이 맨 꼭대기 라서요 거기까지 자전거를 타고 이동하면서 보자!
라고 맘먹었으나, 생각보다 오르막이 가파르다고 해서 택시를 타고 이동하기로 했습니다~
피곤해지면 싸움이 나니까요.. ㅋㅋㅋㅋㅋ
아무튼! 우치코역에 내리고 나서~ 증기기관차가 보였습니다.
택시를 타고 "고쇼지 쿠다사이"라고 하니까~ 알아서 태워서 데려다주셨습니다.
처음에 택시가 검은색이라서..ㅋㅋ 모범택시 같이 비싼 건가? 했더니 가격이 똑같더라고요.. ㅋㅋㅋㅋ
고쇼지 까지 가면서 기사님이 여기는 뭐다 뭐다 하는데 일본어를 좀 더 잘했으면 다 알아들었을 텐데 하는 아쉬움이..
생각보다 택시비는 비싸지 않아서~ 잘 탔다 싶었습니다. (한국 물가가 이제 너무 비싼 것 같아요 ㅠㅠ)
고쇼지 절 앞에서 맞이하는 누워있는 부처님 동상 이거는 축소한 거고
이게 진짜 큰 모양입니다~~~
불전함에 돈도 넣고 기도드리고..
여기저기 많이 돌아다녔는데 사진을 많이 못 찍었어요...
안내맵도 주니 잘 챙기셔서 보시길 바라요~
저는 JPG 파일로 올려드립니다.
이것 저거 박물관도 많고 저희는 목랍 자료관에 갔었는데요, 말 그대로 나무에서 추출한 기름? 같은 것으로 양초도 만들고 화장품도 만들고 그런 내용들인데 재미있게 잘 봤습니다만, 역시나 언어의 한계가.. ㅋㅋㅋ
쭉 내리막길로 내려오면서 보다 보니 어느덧 오후 차시간이 다가왔고... 어서 빨리 식당으로 이동했습니다.
11시에 식당이 열었던 것 같은데... 진짜 정각에 열더라고요... 급해지는 마음... ㅋㅋㅋ
역 까지도 걸어가야 했기에 최대한 빨리 주문했습니다.
그렇게 메밀국수를 스피드 하게 먹고 나서... ㅋㅋ 이제 오즈를 향해 이동했습니다~ 오즈는 내일 다시 올릴게요~~
안녕히 주무세요~~~ ㅋㅋㅋ
정치의 색을 떠나서.....
모든 것을 다 떠나서...
일본에는 이런 캐릭터 문화가 너무 잘 되었더라고요..
항상 굿즈도 많이 있고.. 근데 이게.. 동생말로는 한국에서는 해당 지역의 정당이 바뀌면 그 당시 유행한 캐릭터가 사라진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그런 게 뭐가 있어?라고 동생에게 되물으니..
가 그렇다고 하네요...?.
어쩐지 요즘 지하철 광고나 이런 데서 보이지도 않고, 해서 그런 사정이 있었구나..라고 생각했답니다.
포켓몬을 보고 며칠 만에 아류작을 만들어 내려하는 모습들을 보면 그저 씁쓸한 웃음만 들 뿐이었는데, 다 그런 이유도 있었나 봅니다. 대부분 반일감정이 있는 우리들이지만 이런 것들은 배워야 되지 않나 생각도 들기도 하고...
캐릭터 하나 만드는 게 쉽지도 않지만 이렇게 유지하는 건 정말 더더욱 어려운 일인 거 같아요~
호빵맨을 보면서 많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2부 미리 보기~
시모나다 역의 노을은 정말...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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