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월 회사 업무 인사이동후 격변의 시간이 있었다. 과도한 스트레스와 업무 파악의 어려움, 주변환경에 대한 부적응 등으로 인한 피폐함 모든 것에 대해서 나의 편은 없다고 생각이 듣던 중 그렇게 2017년 2월 12일(일요일) 한가람 미술관 오르세 미술관전을 관람하게 되었다. 다만 특이하게도 이때는 전시된 그림을 사진으로 찍을수 없었다. 그렇게 사진을 찍지 못하는 전시회에서 나는 그림 이라는 게 이렇게 사람의 마음을 흔들어 놓을 수 있다 라는걸 처음 알게 됐다.한번 보고 나서 너무 아쉬워서 다시 한번 뒤로 돌아가서 감상하고, 그중에 또 너무 좋은 그림은 사진을 찍을 수 없으니 구글에서 이미지 검색을 해서 메모장에 넣고 그림에 대한 느낌을 적어서 나만의 그림책을 만들어 그렇게 아이폰에 저장했다.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