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이사를 오고 나서 나름 무엇을 키워볼까 라는 생각을 가져 보았는데요. 고양이나 개 같은 경우 손도 많이 가고 어려울 것 같아서, 만만한 식물부터 도전을 해 보았습니다. 맨 처음 시작 할 때는 스타벅스 컵 + 씨앗 + 상토를 구비했었는데요, 이제는 수경재배로 바꾸면서 벌레가 생길 걱정 안 해도 되고, 영양분도 뿌리 쪽 물에 바로 주면 돼서 엄청 편해졌습니다. 씨 발아... 부터..(욕.. 아님..) 키친 타월을 깔고 그 위에 바질 씨앗을 놓은 다음 수분이 빨리 마르지 않도록 랩으로 씌워주면 씨앗 주변에 보호막이 생긴다. 보호막을 뚫고, 싹의 눈이 생기면서 점점 흙으로 심어야 하는 순간이 다가옴.. 3~4 센티미터 깊이로 구멍을 내고, 씨앗을 넣어준 뒤 흙을 덮어주면 끝. 컵 위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