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 날의 피곤함을 다 뿌셔뿌셔 버리고 푹 자고 나서, 셋째 날 아침이 밝았습니다. 일본은 확실히 온천이 발달해서 그런지 뜨거운 물에 몸 담그는게 너무 좋았어요~~~ 저희가 묵었던 숙소도 맨 꼭대기층에 대욕장이 있어서, 꼭 일정 끝나면 뜨거운 물에 몸을 담가 두었습니다. 아무래도 그러니까 다리 붓는것도 덜 하고 너무 좋더라고요~~ 일정 있으신 분들은 조금 가격이 나가더라도 대욕장 있는 숙소를 적극 추천 드려요!! 아무튼! 그렇게 셋째날 아침에 원래 첫째 날 보러 가려고 했던 마쓰야마성으로 이동했습니다. 다행히 숙소 근처라서 걸어갈 수 있는 거리라서 슬슬 걸어갔어요. 근데 정말 신기했던 게, 일월화 이렇게 여행을 했는데 월요일은 공휴일이라서, 느끼지 못했는데 화요일 아침에 마쓰야마 성으로 이동하다 보니 출..